벌써 슬럼프가 온 것 같은 2024년 2분기 회고
하지만 3분기에는 반등하겠죠?
올해 초 AI팀으로 이동이 결정된 후, 반년동안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지내다 드디어 실제 팀 이동을 하게 되었다.
사실 그 동안 원래 하던 프론트 업무를 주로 수행했기 때문에, 별로 실감이 안됐었는데 슬슬 회의에도 빠지고, 새로 맡게되는 업무가 없어지니 정말로 실감이 나는 것 같다.
그동안 나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는데, 1분기 때 했던 회고를 다시 읽어보니 뭐 하나 발전한 점이 없이 게으르게 보낸 것 같아 다소 부끄럽다.
🎯 2분기 목표
- 업무 (아직은 구체적인 목표를 어떻게 써야할 지 몰라서…)
-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, 우선 팀 일정에 맞추어 해내기
- 환경 설정, Docker, Triton 등 사용 기술들을 익혀 스스로 트러블 슈팅 할 수 있도록 하기
- 건강
- 2분기 내 3kg 감량하기
- 본가에 간 것이 아니라면 6시 이후, 10시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
- 학습, 자기계발
- Diffusion Model의 베이스 코드를 딥하게 익히는 강의를 하나 찾아 수강하기
- 이론 스터디를 제외한 개발 그룹 모임 하나에 더 참여하기
- 매주 분량을 정해두고 공부하고 있는 것들 최소 80% 이상 분량 지키기
✅ Keep
- 네트워킹 및 학습 기회를 적극 찾아다니고 있다.
가짜연구소의 초조한 전망대, 세미나 세션 참석 등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려고 해보고 있다.
- 일정 관리 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.
기존에 사용하던 To Do List에 더해 구글 캘린더로 일정을 관리하고 있다. 아직까지는 익숙해지고 있는 단계라 체감되고 있는 효과는 없지만, 점점 습관화가 되는 것 같다.
- 꾸준히 수영을 하고 있다.
5월부터 수영 등록에 성공을 해서 주 2일씩 잘 다니고 있다. 다만, 다음달부터 오리발이 필요하다는데 아직은 좀 과한 것 같아 다시 하위 반으로 내려가거나 자유 수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. 그만두지만 말자
🤔 Problem
- 솔직히 2분기를 좀 게을리 보낸 것 같다.
일정을 핑계로 공부를 안하고 넘어가거나, 공부를 하겠다고 앉아서 멍하니 보낸 시간이 좀 많은 것 같다. 업무 측면에서도 좀 더 업무 시간을 생산성 있게 보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.
결과적으로 1분기 동안 업무적으로도, 자기계발 측면에서도 성장이 좀 정체된 것 같다. 다소 방향성을 잃은 느낌이라 확실하게 방향성 부터 잡고 다시 동기부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.
- 수면 관리가 다소 안된 것 같다.
하루 7시간은 자는 것을 목표로하는데, 평균을 내보면 6시간도 잘 안나올 것 같다. 정해진 시간에 눕는 것부터 목표로 하자…
🚀 Try
제일 위에 적어놓은 목표 잘 지키기
최소 하루 1시간 30분은 자기계발 관련 시간으로 보낸 후 여가시간 갖기
이론 보다는 구현과 관련된 공부를 하나 이상 시작하기
11시 40분에 잠자리에 눕기